잘 이용했습니다^^

우리가 머문 스위트객실은 30평으로 침대1, 온돌1개, 화장실2개로 우리 가족 5명 투숙하기 딱 좋은 조건의 객실이였어요. 처음 들어가면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관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하게 청소도 되어있어서 잘 이용했어요. 특히 침구랑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제일 별로인데 여기는 전혀 그렇지 않아서 우리가족 모두 만족했던건같아요. 그린동은 리모델링이 된 객실이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그쪽으로 이용해봐야할것같아요. 만족도가 휠씬 높겠죠?^^

차가 많이 막혀 제대로 못놀았네요.

나름대로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도 시간이 꽤걸리네요. 평소같은면 3시간정도면 오는데.. 이런.. 늦게 도착해서 별로 놀지를 못했네요. 객실에서 좀 쉬다가 야외바베큐를 먹으로 갔죠. 비싸긴한데 야외나온 기념으로 그냥 먹었죠. 이번 여행은 먹고 쉬다만 오게 됐네요.

야간이 더 장관이네요.

낮에도 눈쌓이 설경이 멋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야간에 슬로프에 전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객실은 넓고 아늑했습니다. 스키타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네요. 친구들과 야간스키도 하고 간만에 못다한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평창 휘팍 1박

스키시즌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겠더라구요. 스키를 못타는 저는 그저 구경하면서 산책만 했죠 ㅋㅋ 스키는 안탔어도 곤돌라타고 정상에도 갔다오고 정상에는 주변이 뿌옇게 안개가 껴서 그런지 암것도 안보였어요 ㅜㅜ 기분만 엄청내고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스키를 배워서 가야 할까봐요.

주중에 떠난 가을여행

주말에는 사람도 많고 예약도 힘들어 주중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그리고 콘도에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하게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웰니스 숲길을 따라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며 왔습니다. 상쾌한 가을바람을 잊을 수가 없네요. ^^

휘닉스파크내에만 놀아도 좋네요.

아이와 함께 가다보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가 귀찮아 한곳에서 가능하면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원해서 휘닉스파크를 이용했습니다. 휘닉스파크내에서 여기저기 다니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특히 블루캐니언에서는 아이들이 알아서 잘 노니깐 편하더라구요.

겨울에는 딱 안성맞춤입니다.

겨울에 스키를 타러 자주 다시는 저한테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스키장도 가깝고 숙소도 참 맘에 들었습니다. 주변에 다른 곳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참 맘에 드네요 ㅎㅎㅎ